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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군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8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산청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 기숙사 건립을 목표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기숙사 규모는 지상 1층 16실로 총 6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공동주방, 세탁실, 휴게실 등도 갖춘다.산청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으로 딸기재배 단지가 많아 많은 노동인력이 필요한 곳이다.이에 산청군은 라오스정부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정주 공간을 제공하는 등 농업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가의 숙소마련 부담이 줄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숙소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도 교육청, 8개 시군이 함께 도내 돌봄, 특성화고 기술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확대 등 초등부터 대학, 정주까지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내에서 각 단계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맞추었다. 경남도는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등 8개 시군의 전략 산업 분야에 맞는 5개 지구로 구성하였다. 이는 지역별 특성화고와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가 잘되어 있는 경남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반과 특성화고, 일반고의 기업 취업, 지역정주까지 묶어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진주·사천·고성은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 전국 1위(68%)로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다. 경남항공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하여 우주항공 산업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일반고·특목고와 연계한 경상국립대(글로컬대학)의 우주항공대학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할 계획이다.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창원은 기계·방위·원전 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18~55%)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체 490개사, 두산에너빌리티가 있다. 지역 특성화고와 전문대와 기업 취업 과정을 연계하여 산업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마을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서비스도 확충한다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밀양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나노마이스터고와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산업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아이키움배움터를 확대하여 지역 아이들의 돌봄기능도 강화한다.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조선인프라가 밀집해있는 거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분야 국내 중심기업이 집적(49%)해 있다. 조선산업의 수주 확대로 부족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유학생(거제대)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김해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가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부품 소재기업 891개, 넥센타이어 등이 위치, 양산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하여 관련 산업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인제대 글로컬 대학 모델(All City Campus)과도 연계하여 산업 밀착형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단독신청 하는 거창군은 학력 인구 감소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자 거창초등학교에 거점 돌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하고, 성인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받는 복합시설로 특화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은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이번 1차 공모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회의,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에 최종 지정되며, 2차 공모는 올해 5~6월 공모하여 7월에 최종 지정된다. 의령군, 남해군, 산청군은 관련기관과 추가로 협의를 진행하여, 사업모델을 확정한 후 2차 공모에(6월중) 신청할 예정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지난해 경상남도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RISE,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역의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특구에 지정될 경우,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
통영시 공보감사실(실장 김익진)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공보감사실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은 통영참사랑요양원이 기획한 설 명절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통영시 미수동 소재 숲속유치원 어린이들의 합창과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꽃코사지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명절의 훈훈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통영참사랑요양원은 지난해 6월 설립ㆍ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사회 참여 및 기여활동 등에 동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공보감사실과 통영참사랑요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즐거운 오늘이 내일의 건강을 만든다”면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참사랑요양원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많은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벽방산, 광도천 등 환경정비 활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운동,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및 위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해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붐업)’에 참여할 예비,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사회적기업 진입 과정에 필요한 사회적경제 전문교육,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5명(팀)에 최대 1,000만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과 지역자원 연계, 사후 지원을 한다.김해를 소재지로 한 예비창업자와 2년 미만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시는 그동안 이 사업으로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해 이 중 8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내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많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입일로부터 1년간 희망장려금 월 2만원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사망·노령·퇴임 등 경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사업 재기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9월 출범했다. 납부한 공제금에 연복리 기준이율 적용과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장려금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노란우산 누리집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해도 되고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공제 가입을 촉진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험으로부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김해시는 2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3차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 발표에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을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정주까지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의생명‧미래자동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고-대학-교육지원청-김해상공회의소-기업체 실무위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2차례 회의를 거쳐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그간 경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김해교육지원청,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김해생명과학고, 김해건설공고, 진영제일고, 김해한일여고 4개 특성화고등학교,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르세데스벤츠공식딜러 ㈜경남자동차가 참여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운영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략산업과 연계한 취업처 확보로 청년인구 정주를 통한 지역 동반 성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의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 산업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의생명‧미래자동차 분야 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오는 9일까지 1차 공모를 거쳐 3월에 시범지역을 지정하며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연간 30억~10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